
거제시 사등면 청곡마을에 새 경로당이 생겼다.
6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탄생한 경로당을 축하하는 준공식이 지난 13일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청곡마을 새 경로당을 짓는 데는 모두 1억7,200만원이 들어갔으며, 이 가운데 시에서 1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마을에서 5,200만원을 부담했다.
대지 면적 940㎡에 1층은 경로당(118.5㎡) 용도로 쓰이며, 2층은 마을회관(45.3㎡)이다.
사등면의 다른 마을 노인회장과 이장들은 “청곡마을 경로당이 대단히 훌륭하게 지어졌다”며 “앞으로 노인 여가시설과 마을회관으로서의 기능을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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