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들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헌신키로 했다.
지난 16일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제5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자원한 봉사자들의 의지를 다지는 발대식이 있었다.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을 북돋아주기 위해 사단법인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심학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화합의 대북 공연과 유명 댄스스쿨 에어로빅 공연으로 시작됐다.
4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은 자원봉사자들의 화합된 마음을 모으고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시가 지난해 10월부터 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 접수를 받은 결과 총 573명의 자원봉사자가 신청을 했었다.
자원봉사자들은 대회기간인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30여 곳의 경기장에서 종합안내소 운영 지원, 개·폐막식 지원, 프레스센터 도우미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자원봉사자 이 모(45)씨는 “도민체육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뜨거운 열정을 실감하는 발대식이었다”며 “이런 열정이 오는 세계조선해양축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