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에 근무중인 전경 20여 명은 지난 20일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통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복지증진대회에 참가해 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통영시 장애인단체 8개가 참석해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역경을 이겨내고 자립을 실천하는 장애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함으로써 장애인의 이해도 증가는 물론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의지를 북돋는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통영해경 전경은 “장애인들이 정신적 만족과 긍정적인 시각에서 화합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사회가 장애인에 대해 깊은 애정과 관심이 필요함을 몸소 실천해 앞으로 남은 군 생활을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모범적인 병영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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