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발명교실 개관
거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발명교실 개관
  • 거제신문
  • 승인 201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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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산업고등학교에 들어선 거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발명교실 개관식이 지난 21일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경남도교육청 과학직업과장, 도장학사, 초·중·고 교장, 영재원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거제발명교육의 본격적인 출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발명교실 소개, 발명품 관람, 학부모와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들은 발명 전시실, 재료실, 연구실, 공작실, 창의창안실 등을 둘러보며 발명교실에 대한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개발명원생 지유진 학생은 “발명에 대한 여러 지식을 체득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성과 관찰력, 사고력을 더 많이 키울 수 있어 발명교실 개원이 나에게는 매우 소중하다”며 “발명에 대한 열정을 마구 쏟아내겠다”고 다짐했다.

개관식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강사들의 수준이 매우 높다. 자녀가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자세한 설명을 들어서 좋았다”며 “여러 교실을 직접 둘러보니 많은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지난달 20일 하청면에 위치한 경남산업고에 설치를 완료한 영재교육원 발명교실은 지난 2일 특허청 신규 발명교실로 지정돼 올해 발명교실 원년을 맞았으며, 시에서도 올 한해 5,840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해 원생들의 원활한 수송과 창의창안실 개관을 지원한다.

김복근 영재교육원장은 “발명교실이 학생 중심의 발명 마인드 확산을 위해 실질적인 거제 발명교육의 거점센터로 운영될 것이다”고 향후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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