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과 벌인 폭력사건으로 맘고생을 하던 40대가 유서를 남기고 뒷산에서 스스로 목을 메 숨졌다는데.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아침 7시40분께 사등면 A모씨가 뒷산 능선에서 나뭇가지에 목을 메 숨져 있는 것을 아내와 마을이장이 찾아 경찰에 신고했다.
새벽시간대 남편이 사라진 것을 이상히 여긴 아내가 마을이장에게 연락 마을과 뒷산 등을 찾아다니다 A씨를 찾은 것. A씨가 발견된 곳엔 1.5ℓ 소주병이 약1/3가량 남아있었다고.
경찰조사 결과 A씨가 지난 2월 마을주민과의 폭력사건으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었고 서로의 주장이 어긋나 합의금을 마련해도 처벌을 면할 수 없다는 생각에 평소 고민이 많았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이를 비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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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아저씨 기사를 쓰시려면 확실히 알아보시고 쓰셔야 하는것 아닙니까??
폭행사건이 일어난 경위도 확실히 알지 못하시면서... 그 폭행을 왜 했는지는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