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손복식)는 거제시 장애인단체와 복지시설과 연합해 지난 20일 거제실내체육관에서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5회 거제시 장애인 복지증지대회를 개최했다.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오카리나 연주, 소셜댄스, 두바퀴합창단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2부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는 반야원의 사자탈춤, 파랑포 작은예수의집 원생들의 수화공연 및 즉석 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손복식 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장애인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어떠한 차별적 대우를 받지 않으며, 모든 분야에서 사회적 참여 활동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에서 차량 지원을 했고, 삼성중공업은 소형 냉장고 5대를 후원했다. 또 육군 제8358부대와 대우주부아카데미 봉사단에서 자원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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