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은 지난 21일 거제조선소 문화관에서 제6기 삼성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삼성중은 거제시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격 형성과 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총 40명의 학생들로 새롭게 봉사단을 구성했으며, 21일 발대식과 함께 봉사자의 기본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각오를 다졌다.

노지환(신현중 3) 학생은 “단원으로 할동하는 1년 동안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며 “봉사활동도 열심히 해 환경도 지키고 복지시설에 계신 노인들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봉사단은 앞으로 환경단체와 연계한 환경지킴이 활동을 주축으로 복지시설 위문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창규 사회공헌파트장은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주위를 돌아볼 줄 아는 배려와 화합, 상생의 정신을 배웠으면 한다”며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로 알찬 한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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