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옥포초등학교(교장 문병섭)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11명의 신규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실 수업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신규교사 교내 수업 컨설팅장학을 실시했다.
옥포초는 교내 수업 컨설팅장학 내실화를 위해 교감과 학년부장교사가 중심이 되는 수업컨설팅팀과 10년 이상의 경력교사가 멘토가 되는 멘토링제를 운영해 신규교사들의 수업기술 향상과 아동 생활지도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을 탐색하고 수업 전문성을 키우고 있다.
교사들은 수업 계획 분석표를 이용해 스스로 자신의 수업계획을 재점검하고, 수업 중 학생들의 주의집중을 위한 방법 개발, 동기유발자료 구상, 학생 수준별 다양한 개별화 수업활동 전개 등을 집중적으로 배웠다.
신소미 교사는 “이번 컨설팅장학 수업을 통해 수업은 학생들의 반응에 따라 교사가 함께 상호작용하는 살아숨쉬는 수업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정말 세심한 부분까지 아이들 한명 한명에게 골고루 신경써야하는 교사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옥포초는 지난 17일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활용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남도 교육청의 좋은 학교 도서관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3학년 1반과 4학년 3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교과 연계 북아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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