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영화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는 ‘2012 노사화합 한마당, 으랏차차 DSME’ 행사를 개최한다.
‘으랏차차 DSME’는 임직원과 가족의 노고를 격려하고 세계 최고 종합중공업그룹 조기달성을 위해 노사간 화합과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마음 나누기, 믿음 더하기’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문화공연 축제가 진행된다.
메인 이벤트는 30일 열리는 ‘으랏차차 콘서트’. ‘으랏차차 콘서트’는 오후 7시부터 옥포조선소 내 사내잔디구장에서 열리며, 원더걸스와 박현빈 등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한다. 진행은 개그 듀오 ‘컬투’가 맡아 특유의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전날인 29일에는 오후 5시부터 오션플라자 수변공원 오션홀에서 토크콘서트 ‘어울림’이 열린다. 토크곤서트에는 퍼니밴드와 한상원밴드, 용혜원 시인 등이 출연해 잔잔한 봄 향수를 전할 예정이다.
5월5일 어린이날에는 오전 9시부터 옥포 중앙공원에서 노사합동 걷기대회가 열린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캐릭터인형과 사진촬영하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유쾌한 가족 나들이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말인 28일과 29일, 5월5일과 6일에는 각각 오후 1시와 4시, 7시에 오션플라자 해피니스홀 영화관에서 ‘오픈 시네마’라는 주제로 무료 영화 상영이 있을 예정이다. 상영작은 ‘하모니’, ‘마음이2’, ‘친정엄마’, ‘장화신은 고양이’, ‘쿵푸팬더2’, ‘라푼젤’ 등 6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