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13대 최만우 서장 취임

최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경남의 소득 일번지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하는 거제시에 다시 오게 돼 영광스럽고 또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모든 공직자가 각자의 위치를 지켜 소방의 사명인 생명존중의 직무를 철저히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서장은 이를 위해 재난과 맞서서 이길 수 있는 강한 체력과 기술 연마, 개인 직무 역량 강화, 대 시민 봉사, 서로 이해하고 격려해주는 직장 문화 조성을 주문했다.
그는 "일생을 걸고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에 모든 힘을 모아 달라"면서 "직원들을 믿고 직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하동 출신인 최 서장은 지난 1988년 소방공무원에 입문해 경남소방본부 감찰팀장, 행정자치부 소방국 정책기획단, 거창소방서장, 진주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울산공대, 경북대 대학원을 졸업한 강직한 성품의 최 서장은 통솔력과 친화력을 토대로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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