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연초면 효촌마을(이장 옥경호)에 지난달 마을 표시석이 세워졌다.
효촌마을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표시석 2개가 마을공동기금 400여 만원을 들어 만들어진 것.
임전마을과의 경계에 세워진 표시석은 높이 2m의 자연석으로 연초천을 바라보고 우뚝 서게 됐고, 관암마을과의 경계에 있는 표시석은 높이 1.5m로 옛 연초면보건소 옆에서 명상을 즐기듯 조용히 서있게 됐다.
옥경호 이장은 “표시석이 마을 입구에 세워짐으로써 마을을 찾는 귀향객들에게 마을에 대한 자긍심과 고향 사랑 마음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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