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 2∼3학년 장애체험활동
마전초, 2∼3학년 장애체험활동
  • 거제신문
  • 승인 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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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마전초등학교(교장 김석상)는 지난달 30일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3학년을 대상으로 장애체험활동을 전개했다.

이 행사는 비장애 학생들이 몸이 불편한 장애우의 활동을 체험해 봄으로써 그릇된 편견을 해소하고 타인의 입장이 돼보고자 마련됐다.

이번 장애체험활동은 경상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의 협조로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시각·지체장애 체험으로 이뤄졌으며, 장애인의 어려움을 느껴보는 계기가 됐다.

정유미 학생(3년)은 “오늘 장애체험활동이 너무 기억에 남는다”며 “장애를 가진 친구들의 어려움을 직접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석상 교장은 “직접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시각·지체 장애우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었고, 내가 그 입장이 돼보는 뜻 깊은 기회였다”며 “학교 공동체 속에 있는 장애 학생들을 배려하며 함께 걸어가는 교육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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