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지세포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신영도)는 지난달 28일 지세포중학교 운동장에서 제6회 동문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후배 동문 가족들은 체육행사와 노래자랑에서 승패를 떠나 옛 추억을 생각하며 동심으로 돌아가 즐겁고 행복한 한마당 잔치를 즐겼다.
체육대회를 겸해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지난 4년간 2∼3대 회장직을 수행한 신영도 회장은 “졸업 이후 선·후배 동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시기에 선배들이 총동문회를 결성해 지금까지 이끌어 왔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취임하는 김병원 회장이 총동문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직전 회장으로서 열심히 도우겠다”고 말했다.
4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병원 회장은 “부족함이 많지만 동문들과 소통과 화합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최고의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문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모든 역량과 열정으로 이 한 몸 바치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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