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중곡초등학교(교장 박종성)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4∼6학년들을 대상으로 학생건강 체력평가(PAPS)를 시행했다.
학생건강 체력평가는 기존의 체력검사가 학생들의 체력을 단순 측정·기록하는데 그친다는 점을 개선해 학생들의 종합 체력을 평가함은 물론 운동처방까지 제시하는 선진화된 시스템이다.
학생건강 체력평가를 통해 학생들은 심폐지구력, 유연성, 근력·지구력, 순발력, 체지방 등을 측정한다.
특히 체성분 분석기라는 첨단 장비를 이용해 검사받은 학생들은 자신의 영양상태, 몸의 성장점수, 비만도, 체지방률, 기초대사량 등의 포로파일을 제공받는다.
중곡초는 학생들의 건강체력 향상을 위해 아침달리기, 줄넘기 달인 도전, 교내 육상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를 해오고 있어 학생들의 건강체력이 지난해에 비해 많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체력이 부족하거나 비만으로 판정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해 지속적으로 체력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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