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거제시 일일 명예시장에 귀농출신 윤문규씨
5월 거제시 일일 명예시장에 귀농출신 윤문규씨
  • 거제신문
  • 승인 20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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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지난 1일 윤문규 씨를 올해 다섯 번째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윤씨는 거제 출신으로 오랜 기간 동안 직장생활을 위해 부산 등에서 살다가 퇴직 후 고향 거제로 돌아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윤 명예시장은 권민호 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은 후 간부공무원들과 시정 전반에 대한 이런저런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명예시장으로서의 일을 시작했다.

오전에는 기획예산담당관, 산림녹지과, 민원지적과, 농정과를 방문해 부서장으로부터 현안 업무에 대해 보고받고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을 물었다.

오후에는 연초면 오비리에 위치한 거제중앙하수종말처리장을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어 거제면 서정리에 위치한 농업개발원을 방문해 지역특화 소득작목 개발, 푸른거제 가꾸기를 위한 꽃 생산·공급, 멸종위기 곤충복원사업 등을 일선 공무원들이 직접 수행하는 것을 봤다.

윤 명예시장은 “귀향 시민의 한사람으로 고향 거제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에 시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며 “항상 고향을 위해 무슨 일을 하는 것이 보람된 것인가를 생각하며 실천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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