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신현초는 6학년 이준혁 학생이 대상을, 3학년 이수아 학생이 은상을 차지했으며, 3학년 김민지 학생이 동상을 받았다.
이번 낭송대회는 거제는 물론 전국에서 많은 참가자가 몰렸으며, 초등부 73명, 중·고등부 30여 명, 일반부에서도 30명이 넘게 참가해 대회를 풍성하게 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저마다 특색 있는 의상과 수준 높은 낭송 솜씨를 보여줘 3시간이 넘는 낭송시간이 지루하지 않을 만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현초는 학교 특색사업의 하나로 ‘우리는 작은 시인’이라는 제목으로 교과서에 수록된 동시를 작은 시집으로 제작해 매일 아침 전교생이 시를 낭송하는 시간을 갖고 있으며, 그런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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