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사회인야구리그 6개월 대장정 돌입
거제사회인야구리그 6개월 대장정 돌입
  • 거제신문
  • 승인 20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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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하청야구장 공사와 경남도민체전으로 두달여 가량 늦어진 2012 거제사회인야구리그가 지난달 28일 개막,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 시즌은 2부리그 14팀, 3부리그 15개팀, 토요리그 11개팀 등 총 40개 팀이 참가해 각 부의 우승트로피를 놓고 명승부를 벌이게 된다.

지난해 장목 외포중학교 야구부 창단 등 지난 몇 년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해온 거제야구는 올해 하청야구장이 야간 경기가 가능한 인조잔디 구장으로 새단장을 하면서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하청야구장의 우수한 환경이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부산 사회인야구팀들이 거제리그에 가입, 전국 사회인야구인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28일 토요리그에서는 백호가 볼락 11-10으로 꺾었고, 화이트헬멧도 폭풍을 14-13 한점차로 제압했다.

29일 2·3부리그에서는 양지가 조영몬스터즈를 9-5로, 샤크스가 돌핀스B를 11-7로, 기러기스가 브레이크타임즈를 12-9로 꺾었고, 에이스와 버팔로도 각각 폭풍과 드래곤에 11-5, 10-6으로 승리를 거뒀다.

활주로는 은성을 14-0, 돌핀스는 올웨이즈를 17-0으로 완파했고, 야호패밀리는 브라더스에 7-6 한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스나이퍼와 갈매기는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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