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추어 마라토너 심재덕(44) 씨가 최근 열린 국제·전국 마라톤 대회에서 4월에만 내리 4번을 우승했다.
적지않은 44살의 나이에 20년 동안 아마추어 최고의 자리를 지키며 달려온 심 씨는 한번 한번 달릴 때마다 아마추어 마라톤의 역사를 쓰고 있다.
심씨는 지난달 7일 제21회 경주 벚꽃마라톤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15일 제8회 보성 녹차마라톤 대회 우승, 28일 군산 새만큼 국제 마라톤 대회 우승, 다음날인 29일 진주 남강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심씨는 다음주 광양 이순신대교 마라톤에 출전해 5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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