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마전초등학교(교장 김석상)는 지난달 26일 5학년 6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교실에서 ‘찾아가는 반부패 투명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 활동은 경남도교육청의 청렴 이해교육 활성화 실시계획에 따라 경남투명사회 협약 실천협의회 마산 YMCA 소속 강사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청렴한 사회를 위한 공정, 약속, 책임, 절제, 정직, 배려라는 6가지 덕목을 쉽고 자세한 설명을 통해 살펴봤으며, ‘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통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이 사회를 깨끗하게 할 뿐만 아니라 범죄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울러 ‘투명 낱말로 구성한 빙고게임’과 ‘투명사회 모습 그리기’ 등의 모둠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실천 의지를 다져보기도 했다.
청렴교육에 참가한 김세희 학생은 “바른 사회가 무엇인지 아는 기회가 됐고, 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내가 할 일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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