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 거제시 아동폭력 예방에 앞장선다
삼성중, 거제시 아동폭력 예방에 앞장선다
  • 거제신문
  • 승인 201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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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재단에 아동폭력예방 교육 후원금 1,700만원 전달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 거제조선소는 지난 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동폭력예방 교육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거제고현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삼성중공업 김병수 상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서부지역본부 김근용 본부장, 거제교육지원청 김복근 교육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린이재단에서 하고 있는 아동폭력예방 교육은 어린이 권리 증진, 어린이 폭력 예방 등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법을 가르쳐 어린이들에게 스스로를 지키는 힘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중은 거제지역에는 아직 아동폭력예방을 위한 전담 조직이 없어 아동폭력예방 교육이 절실하다는 것에 공감해 흔쾌히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

올해는 거제고현초 등 8개 초등학교의 교사 및 학생, 학부모 등 총 3,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문가 양성 훈련 및 교육비 1,700만원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중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형태의 아동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여기에 전문화 된 외부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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