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기술 높여 조선해양산업 도와라"
"해양레저기술 높여 조선해양산업 도와라"
  • 박유제 기자
  • 승인 201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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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이달부터 레저선박업체 기술개발사업 공모 등 추진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양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돕기 위해 조선기능인력 양성사업 및 해양레저산업 기술력제고사업이 추진된다.

경남도는 지난 2006년부터 선박건조 기능인력 배출 등 조선해양산업 육성사업을 올해부터 (재)경남테크노파크로 바꾸고 사업내용도 일부 변경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단순 기능인력 양성에서 벗어나 도내 대학교, 조선해양 관련 연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조선해양산업체에 근무하는 인력을 대상으로 6개월 과정의 맞춤형 이론과 실습교육을 하게 됐다.

특히 도내 레저선박 제조업체들이 해외 레저선박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요트나 보트 등 레저선박 제작기술 향상에 주력키로 했다.

이 사업은 도내에 주 사업장을 두고 해양레저산업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중 레저선박 기술개발 분야에 대한 사업신청 안내 공고를 시작으로 참여희망 기업체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도 관계자는 "조선기능인력 양성사업과 해양레저산업 기술력 제고사업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양산업체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내 기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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