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관광객 여행경로 등 조사결과 관광정책 자료 활용
경남도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외도 보타니아에 대한 봄철 관광실태조사를 벌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0년에 이어 3번째로, 관광객들의 관광실태와 동향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분석, 관광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게 된다.
내국인 관광객 조사원과 외국인 관광객 조사원이 동시에 투입된 이번 조사에서는 여행형태 및 활동, 관광지 만족도, 여행경로, 관광경비 지출, 경남의 이미지 등 총 26문항에 대한 표본조사 형태로 진행됐다.
조사결과는 계절별 조사와 내년 1월 예정인 전국 내국인 여행실태조사가 끝난 뒤인 내년 6월경 공표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과 유수의 문화유적을 자랑하는 남해안의 관광정책 수립에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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