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일본 야메시 자매결연 체결
거제시-일본 야메시 자매결연 체결
  • 거제신문
  • 승인 201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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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와 일본 야메시가 친구가 됐다. 두 도시는 지난 3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우호증진과 상호 협력을 위해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두 시의 인연은 진시황제의 불로초를 찾아 나선 서불(서복)로부터 시작됐다. 그 동안 두 도시는 서불을 공통분모로 해서 같은 시대의 유적, 발자취를 함께 탐구하며 4년이라는 기간 동안 서로 답방을 반복하며 꾸준히 만남과 상호 교류를 가져왔다. 이런 작은 만남이 발전해 공식적인 우호와 협력을 도모하는 자매결연에까지 이르게 됐다.

권민호 시장은 조인식에서 "두 시의 우호와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뜻 깊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발전적 우호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타무라 야메시장도 "자매결연을 통해 집행부와 의회 의원 간의 교류는 물론이고, 농업ㆍ산림ㆍ스포츠ㆍ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상호 교류와 협력이 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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