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부산 뱃길이 끊겨 한적하기까지 했던 고현항이 모처럼 열기로 가득 찼다.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2012년 세계조선해양축제의 주 무대가 고현항이기 때문이다.
꿈의 바닷길이 열렸고, 평소에는 보기 힘든 범선, 윈드서핑, 통구미 배가 항만 구석구석에 자리를 잡았다.
공연행사, 참여행사, 체험행사를 위한 부스가 설치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닷새간의 축제 속으로 카메라 앵글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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