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 덕산1차 상가 앞 신호등 설치 '절실'
중곡 덕산1차 상가 앞 신호등 설치 '절실'
  • 박용택 기자
  • 승인 2012.0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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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동 덕산1차 아파트 상가 앞 건널목에 신호등을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이 지역에 사는 두 아이를 가진 주부 A씨는 거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꼭 신호등이 설치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3시30분경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아이가 자동차에 치였다.

또 최근에는 자신의 두 아이가 건널목을 건너는 과정에서 쏟아지는 차량들로 인해 횡단보도 중간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을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인근 지역 주민 B씨도 신호등 설치에 한목소리를 냈다.

그는 "횡단보도 마다 신호등을 설치하면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고 정체현상을 낳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지역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어린아이들의 통행이 잦은 곳이기 때문에 관계기관의 발 빠른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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