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 가족 노래자랑 개최
마전초, 가족 노래자랑 개최
  • 거제신문
  • 승인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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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마전초등학교(교장 김석상)는 지난 7일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노래 부르기 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경남교육 특색사업의 하나인 ‘노래하는 학교’의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즐겁게 노래 부르며 유대감을 기르고 건전한 정서함양을 통해 가족간 사랑과 소중함을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바쁜 생활 속에서 틈틈이 연습한 것을 마음껏 선보였으며, 학생과 교사들의 합동 오카리나 공연, 거제 윈드 오케스트라의 찬조공연으로 축제의 장이 됐다.

심사를 맡은 김석상 교장은 “이 대회를 위해 참가한 모든 팀이 그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었는지 짐작이 간다”며 “늘 노래가 가정에 울려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 학부모는 ‘폭력 없는 학교 길, 함께 걸어 좋은 길’이라는 문구를 준비해 자녀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메시지를 노래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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