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문화의 새로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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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신문
  • 승인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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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 덕산5차아파트, 공용 키즈카페 ‘맘앤키즈’ 운영

거제시 옥포2동 덕산5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정연삼)는 단지 안 상가 2층에 어린이와 엄마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카페 ‘맘앤키즈’를 마련, 지난 4일 개장했다.

‘맘앤키즈’는 100㎡(30여 평) 가량의 공간에 어린이 놀이시설과 차와 커피·음료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등의 시설을 갖추고, 벽면은 안전을 위해 고무판으로 마감했다.

엄마와 아이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 것으로, 덕산5차 입주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입주자대표회의는 사용하지 않는 입주민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관리비가 아닌 자원봉사 및 음료판매 등의 수익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정연삼 회장은 “시설물의 이용은 모두 무료이며, 양심냉장고 운영 등으로 입주민의 자율을 유도하겠다”며 “거제 최초 아파트 공용 키즈카페인 만큼 아파트 문화의 모범사례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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