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가 봄을 맞아 옥외광고 시설물을 일제 정비했다.
시는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현수막 게시대와 벽보판을 모두 조사해 도시미관을 해치는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수리·교체했다.
더불어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지역에는 현수막 게시대를 더 설치하는 등 옥외광고물 시설 25곳에 대한 정비도 모두 마쳤다.
시 관계자는 “도시 품격을 떨어뜨리는 불법 옥외광고물이 이번 정비를 통해 줄어들었다”며 “장기적인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서는 단속보다 시민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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