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대우조선 벚꽃나무 이식
아주동 대우조선 벚꽃나무 이식
  • 거제신문
  • 승인 20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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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국도대체우회도로(일운∼아주 구간) 개설 공사에 방해가 되는 왕벚나무를 옮겨 심는다.

국도대체우회도로 확장공사 구간인 대우조선 남문에서 동문 사이의 직선도로 상의 왕벚나무가 대상이다.

시는 나무 나이가 30년이 넘은 왕벚나무 중 나무줄기가 튼실하고 수형이 수려한 상태 좋은 나무는 옮겨 심는 대신, 썩고 수형이 좋지 않은 나무는 없앨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식될 벚나무는 도로 확장구간에 가로수로 다시 활용되며, 나무뿌리가 새 땅에 자리를 잡으면 예년처럼 벚꽃을 구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도로변 볼거리 제공을 위해 가로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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