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해피니스홀 영화관에 지역민을 초청, 무료영화를 상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우조선은 지난 6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성지원 원생 30여 명에게 무료 애니메이션 관람 기회를 제공했으며, 8일 어버이날에는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노인대학 노인 70여 명을 초청해 가족영화를 무료로 상영했다.
노인대학 옥을석 회장은 “평소 영화관에 가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영화 관람을 하니 옛 추억이 떠올라 가슴이 벅찼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에서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니 거제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참석한 많은 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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