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연초면(면장 제원섭)은 지난 6일 연초중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노인 500여 명을 초청, 제15회 어버이날 기념 연초면 경로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퇴색돼 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감사한 마음을 새기기 위해 연초면 청년연합회(회장 윤성원)가 주최했으며, 연초면 각급 기관 단체회원들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경로잔치는 스포츠댄스, 민요공연, 태권도 시범,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으며,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어울리는 가운데 마무리 됐다.
한편 병든 부모를 정성으로 모시고 있는 한곡마을 김용언 씨와 관암마을 옥치섭 씨가 효도상을, 야부마을 송옥련씨가 효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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