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의 중심으로' 상문동 화합의 날
'거제의 중심으로' 상문동 화합의 날
  • 박용택 기자
  • 승인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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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제4회 상문동민의 날 기념행사 열려

▲ 상문동민의 날 행사에 앞서 풍물패가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제4회 상문동민의 날 행사가 12일 삼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상문동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상문동주민센터, 상문동 기관단체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권민호 시장, 지역 단체장,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풍물패의 흥겨운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식전행사로 밸리댄스, 색소폰 공연과 함께 태권도 시범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선물 낚시, 제기차기, 풍선쌓고 릴레이, 단체 줄넘기, 외발 훌루후프 돌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 진행돼 동민들의 화합과 단결의 한마당이 됐다.

이날 최민호 발전협의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상문동은 거제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면적과 인적자원을 갖추고 있다"며 "뜻깊은 날 유쾌, 상쾌, 통쾌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인자 동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동민들이 단합하고 하합하며 상부상조하는 전통을 이어가면서 상문동이 거제의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그날까지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상문동은 지난 1915년 상동, 문동, 삼거 법정동이 설치된 이래 지난 2008년 행정안전부 4개동 분동 설치가 승인돼 거제시의회 설치조례 과정을 거쳐 분동돼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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