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유일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거제제일고등학교가 거제시체육회 지원을 받아 오는 24일 육상부를 창단한다.
제일고 육상부는 육상 특기생인 1학년 3명과 2·3학년 각 1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5명의 단원들은 이번에 거제에서 열린 경남도민체전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학교 안현주 교사는 "도민체전 참가학생 중 1학년 조하림 학생이 800m, 1,500m, 5,000m, 10㎞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밝히고 "특히 800m에서는 대회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