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근)은 지난 10일 거제지역에서 교직생활을 하다 퇴임한 교직원 50여 명을 초청, 장사도해상공원(까멜리아)에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세 교육에 매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퇴임한 교직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 행사를 통해 스승을 존경하는 교직 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괘관교직원들은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장사도해상공원과 작은 섬들이 올망졸망 모여 있는 대소병대도, 대·소매물도를 관람했으며, 오찬을 함께 하면서 상호간에 안부도 묻고 살아가는 이야기와 현직에 있었을 때의 교육담으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김홍곤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제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선배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충고와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