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제일중학교(교장 김태진)는 지난 10일 ‘2012 학교스포츠 클럽 리그전 사제동행 죽림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내 체육수업 활성화 방안으로 운영되고 있는 교내 스포츠클럽간 리그전의 일환으로, 전교생과 교사, 학부모가 참석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즐겼다.
선·후배간의 친목과 화합의 한마당을 위해 전교생을 네 팀으로 나눠 디스크 골프, 사제동행 피구, 교사·학부모와 함께하는 축구, 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펼쳤다.
또 중창동아리 학생들의 공연과 학생회 주최 ‘나의 꿈 발표대회’가 함께 마련돼 행사는 더욱 풍성해졌다.
차윤선 교감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선·후배 및 친구 사이에 스프츠로 함께 경쟁하고 어울리며 화합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학생과 교사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함께 참가해 학교의 주체인 모두가 주인공으로서, 배려하고 소통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돼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