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이 정부가 시행하고 소방방재청이 관장하는 풍수해보험의 보험사업자로 선정돼 2012년도 풍수해보험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 2006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으로, 주택과 온실을 소유하고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의 55∼62%를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기초생활수급자는 86%, 차상위계층은 76%까지 정부가 지원한다.
풍수해보험은 사보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3만∼15만원)을 내고 피해 금액의 90%, 최대 9,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최근 수요가 늘고 있다.
LIG손해보험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2012년 풍수해보험 사업자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4개사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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