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고등학교 축구부(교장 윤정업·감독 송재규)가 대교눈높이 전국고등부 축구대회 경남 주말리그에서 쾌조의 3연승으로 조 선두로 나섰다.
거제고는 지난 19일과 20일 거제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고성철성고와 진주정보고를 나란히 제압, 12일 창원 원정경기에서 제주대기고에 7-1 대승을 거둔 것까지 포함해 3연승을 달리며 조 단독 1위에 등극했다.
19일 고성철성고와의 경기에서는 김한길 선수와 박정용 선수가 나란히 2골을 터뜨리며 7-1로 완파했으며, 20일 진주정보고와의 경기는 팽팽한 승부 끝에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철성고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은 박정용 선수는 9골로 득점 선두에도 올랐다.
상승세 분위기를 탄 거제고는 6월에도 9일과 10일, 24일 홈인 아주공설운동장으로 김해생명고, 통영고, 창원기공을 불러들여 승수쌓기에 나선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