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해양경찰서는 지역 해상에서 발생된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지난 19일 오전 10시50분께 통영시 산양읍 곤리도에서 추락으로 인해 머리 출혈과 함께 허리통증을 호소한 채 모씨(62·김해거주)를 신속히 이송했으며, 오후 1시10분께 창원시 진해구 잠도에서 어패류를 먹고 복통을 호소한 정 모씨(여·80·창원거주)를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했다.
또 오후 15시50분께 통영시 한산면 봉암해수욕장에서 나무에서 떨어져 발목이 골절된 정 모씨(48·고성거주)를 신속히 옮겼으며, 밤 11시15분께에는 거제시 지심도에서 박 모씨(32·통영거주)가 어깨 탈골된 것을 경비활동 중이던 함정으로 안전에게 이송했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4명의 응급환자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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