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경찰서(서장 배영철)는 지난 21일 경찰서 앞 마당에서 사등농협과 함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러가지 힘든 농촌 상황 때문에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돕고, 경찰과 농민 간 화합과 어울림의 장을 열어보자는 직원들의 뜻이 모아져 이뤄졌으며,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해 이번이 3번째다.
이날 배영철 서장은 “가족의 건강은 물론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우리 지역 농가의 농특산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거제면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토마토와 멸치, 미더덕 등이 장터를 개설한지 10분도 지나지 않아 품절돼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우수한 품질임을 입증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