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최초 고교 육상부 창단
거제최초 고교 육상부 창단
  • 거제신문
  • 승인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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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제일고 육상선수 3명으로 구성…신주용 감독 선임

거제지역 최초의 고교 육상부가 탄생했다. 거제제일고등학교(교장 장연범)는 지난 24일 학교 체육관에서 내외빈과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부 창단식을 가졌다.

거제제일고 육상부는 신주용 감독, 김남식 코치, 김유진(여·17)·조하림(여·17)·황소연(여·17) 선수로 구성됐다.

장연범 교장은 창단식에서 "거제에는 초·중학교 육상선수들은 발굴해 왔지만 고등학교 육상부는 존재하지도 않은 실정이었다"면서 "시민들의 요청과 여러 기관단체의 여론을 수렴해 창단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장 교장은 "초창기라 인원이 부족하지만 육상인재 발굴에 매진해 많은 선수들을 키워나가겠다"며 "앞으로 육상부 학생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거제제일고 육상부는 다음달 열리는 창원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와 7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경남평가전 출전을 위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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