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미흡, 전기요금 부당 납부"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전기풍 의원은 지난 24일 시의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 의원에 따르면 한신아파트 주민들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이 가동되고 난 이후 아파트에서 정화조 폐쇄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결과, 정화조 폐쇄신고가 되지 않아 불필요한 전기요금을 매월 납부해 왔다는 것.
전 의원은 "행정 편의식 발상으로 정화조 폐쇄 공문 한 통만 발송한 것으로 행정 업무가 정상적이었다고 항변할 수 없다"면서 적극적인 행정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불법 광고물 근절 방안 마련해야"
거제시의회 이형철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거제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법 광고물과 명함이나 전단지 형태의 광고물 근절을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구체적 근절방안을 내놨다.
그는 우선 경찰, 옥외광고협회, 명예감시반이 24시간 상시 단속반을 구성하는 등 법적으로 가능한 수준에서 최선의 단속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명예감시반을 재정비하고, 불법광고물 수거보상금 지급 조례안 마련도 주문했다. 특히 그는 불법 유동 광고물 근절을 위한 법 개정을 국회에 요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