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잃지 않고 거제 자긍심 높일 것"
5월 30일부터 공식 임기가 시작되는 김한표 국회의원 당선자가 제19대 국회 등원을 앞두고 향후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김 당선자는 지난 25일 '거제시민 여러분께 올리는 글'을 통해 "전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순수 무소속 당선자가 됨에 따라 거제가 정치 1번지로서 새롭게 부각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당선 후 50일 가까운 준비기간을 소개했다.
그는 또 "긴 세월을 준비하며 각고의 노력 끝에 여러분의 일꾼이 된 만큼, 기성 정치인과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는 약속을 지켜야만 하는 절실함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면서 "언제나 낮은 자세로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당선자는 "국내 수출액의 5%를 차지하고,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도내 최대, 전국 3위인 우리 거제의 위상과 품격을 스스로 높여 나가겠다"며 "살기 좋은 거제를 만드는데 밤낮을 가리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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