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서비스 평가와 지도 점검을 한다.
시는 6월1일부터 5개월간 지역의 모든 숙박업 226곳, 목욕업 42곳, 세탁업 94곳, 위생관리용역업 28곳 등 390곳을 대상으로 2012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와 지도 점검을 동시에 펼친다.
공중위생서비스 민간 평가조사원과 시청 공무원으로 이뤄진 합동평가단이 평가를 맡으며, 합동평가단은 보건복지부의 표준화된 평가항목조사표를 활용해 공중위생업소를 직접 찾아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황색), 80점 미만은 일반(백색) 업소로 구분되며, 평가가 끝나면 시는 평가 등급을 모든 업소에 알릴 예정이다.
최우수 업소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로 우수 업소 표지판(The best)을 달아 주고, 2년간 정기 지도점검도 면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와 지도·점검을 통해 영업자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높이도록 유도해 이용객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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