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장목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영희)는 서울 상도동 김영삼 전 대통령 사택을 방문, 장목면지를 전달했다.
5월 월례회를 겸해 서울 방문에 나선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은 장목면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2년여 동안 열과 성을 다해 만들어낸 장목면지를 기쁜 마음으로 김 전 대통령에게 전했다.
김 전 대통령은 “고향 주민들이 이렇게 멀리까지 찾아와줘서 고맙다”며 “완성된 장목면지를 보니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천천히 읽어 보겠다”고 말했다.
강영희 위원장은 “처음 장목면지를 만들겠다며 찾아와 인사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반겨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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