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경찰서(서장 배영철)는 지난달 30일 찾아가는 주민치안서비스 실현을 위해 5월 출장 원동기장치자전거 운전면허시험을 남부면 다대마을에서 개최했다.
이번 원동기시험은 농촌지역 노인들의 편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마을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험에는 31명의 노인들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으며, 신체검사와 필기시험, 실기시험 등을 거쳐 생애 첫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면허를 취득한 한 주민은 “농사일을 할 때 오토바이를 운전하면서도 무면허가 항상 마음에 걸렸는데 경찰서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 평생 소원인 운전면허를 갖게 됐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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