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주부들의 모임인 '거제맘들에수다방'과 비영리법인 '사랑의울타리'가 사랑나눔 행사를 열었다.

맘들에수다방은 거제와 통영지역 주부들이 지역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각종 정보와 유아정보를 교류하는 모임이고, 사랑의울타리는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이들 두 단체는 3일 정오부터 저녁 7시까지 거제시자원봉사센터에서 '거제시민 사랑나눔 자선바자회'를 열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주부들의 아나바다 사랑마당, 홀몸 어르신 종이접기 수공예 판매, 리본공예과 지역 특산물 판매, 캐릭터 양말 판매 등의 행사가 이뤄졌다.

또 타임 이벤트로 어린이 무료 커트, 댄스 경연대회, 놀이마당도 열려 참석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두 단체는 이날 바자회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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