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스캐너를 이용, 1만원권 지폐를 위조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는 지난 26일 자신의 집 컴퓨터로 1만원권 지폐를 위조, 오락실 대금으로 사용한 혐의(통화위조)로 A모 고등학교 1학년 B모군(15)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B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께 자신의 집에서 컴퓨터 스캐너로 1만원권 지폐 1장을 컬러로 복사한 뒤 오후 12시20분께 신현읍 모 오락실에서 1천원짜리 10장으로 바꿔 게임비로 3천원을 사용한 혐의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