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 4년 의정활동 마감 '고별인사'

윤 전 의원은 18대 국회 마지막 날인 지난 29일, 각 언론사로 보낸 '위대한 거제시민께 드리는 인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거제에 살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그런 위대한 도시를 창조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국도14호선의 가개통, 거제·마산간 이순신 대교 건설 사업의 확정과 설계, 국립공원구역과 수산자원보호 구역의 대폭적 해제, 거제·서울간 철도 건설사업의 확정, 거제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착공, 거제시 6개의 국가어항의 대대적 개발" 등을 지난 의정활동의 성과로 평가했다.
그러나 "고현·거제면간 터널, 산달연육교, 아주·소동간 터널공사, 연초·하청·장목간 도로 확포장, 국도58호선의 고현 연장, 옛 장승포시 지역의 획기적 개발 등은 이뤄내지 못하고 떠나게 돼 마음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윤 전 의원은 이어 "훌륭한 거제시장과 의회 의원들, 그리고 새로 당선된 국회의원이 힘을 합쳐 잘 이뤄낼 줄 확신하고 있다"면서 "미력하나마 힘이 된다면 사랑하는 거제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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