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대 일을 다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폭력을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는 지난 22일 새벽 3시40분께 귀가하는 여성들을 폭행하고 손가방을 빼앗아 현금 등 43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치 않은 장모씨(33)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2일 새벽 3시10분께 신현읍 고현리 A맨션 앞 도로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안모씨(여·52)를 폭행하고 손가방을 빼앗아 현금과 화장품, 손가방 등 시가 13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장씨는 또 10여분이 지난 3시20분께 신현읍 B피아노학원 앞 도로에서 변모씨(여·61)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손가방을 빼앗아 핸드폰 등 3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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