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목초등학교(교장 김영한)는 지난달 29일과 30일 합천종합야영수련원에서 ‘친구야, 사랑해!’란 주제로 4·5학년 수련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련활동은 학교 교육과정의 연장선상에서 체험학습을 통해 교육내용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심신수련과 야외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수련활동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친구야, 사랑해’란 주제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했다.
첫 날에는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즐겁게 춤추는 레크·포크댄스 활동 시간과 학생들이 직접 장애를 체험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장애인 체험활동을 했다.
또 캠프파이어 시간에는 김영한 교장이 직접 촛불의식을 진행해 학생들이 부모와 교사, 친구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날에는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태권체조로 하루를 시작했으며, 친구들과 협동해 도미노를 쌓는 체험을 했다.
진목초 관계자는 “이번 수련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친구를 사랑하고, 협동심과 인내심, 질서의식 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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